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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유학개발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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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04. 6. 14. |
조회수
2037 |
| Q
: 히토쯔바시대학에 대해서... |
안녕하세요. 저는 28세 꿈만은 한국 청년입니다.
지금 저는 한국에서 일본유학시험 준비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정보를 얻을만한데가 정말 없네요.
1년 전부터 준비해서 지금은 토플도 어느정도 점수가 있고요. 일본에서 어학연수 한 경험도 있습니다. (1년6개월)
그리구 eju는 올 11월에 칠 예정입니다.
하지만 어느정도가 안정권인지에 대해서 그리구 히토쯔바시대학에 대한 정보를 아는게 하나도 없어서요.
괞찬으시다면 정보를 좀 알려주시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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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 : 답변입니다. |
안녕하세요.
히도츠바시대학의 정보를 요청하셨는데, 입시에 관한 것은 헤드의 홈페이지에서 다른 메뉴를 보시기 바랍니다. 이제이유의 성적에 대해서는 조만간 업데이트한 정보를 올려드리 생각입니다. 기다려보세요.
아래에 이 대힉의 일반 정보를 알려드립니다. 많은 참고 바랍니다.
역사와 평판
1875년 사설 상법강습소로서 설립. 1885년 문부성 직할로. 1920년에 도쿄상과대학, 1949년 히토츠바시대학으로 바뀜. 실학의 정신으로 사회과학을 종합적으로 연구. 학생의 기질은 전형적 지방 공립 우등생. 자타가 공인하는 특출한 요령. 요컨대 공부를 좋아함. 이런 것들이 반석이 되어 안정지향을 만들어 낸다. 자기편에게는 믿음직스런 타입. 사회적 평판은 요령이 좋다. 착실하다. 수수하다. 엘리트. 자존심이 세다. 중간관리직에 가장 적합한 집단. “유흥업소에서 뽑은 가장 싫은 대학생” 에서 1위에 오른 적도.
캠퍼스소개
JR쥬오선 구니타치역에서 도보 10분. 히토츠바시대학의 캠퍼스의 분위기는 훌륭하고 좋다. 프랑스 사계정원을 중심으로 자연림에 둘러싸인 아름다운 캠퍼스. 다이가쿠도오리는 구니타치 노인들의 인기 산책 코스이다 (봄에는 벚꽃, 가을에는 은행나무). 단, 청소가 두루 되어있지 않아 조금 더러울 수도 있다. 특히 연못. 구니타치는 JR쥬오선으로 신주쿠에서 약 30분. 도쿄문화에 익숙해지기까지 시간이 필요한 지방출신자들도 문제 없을 듯. 주위는 고급주택가이기 때문에 음식점이 많다고는 할 수 없다. 그러나 싸고 맛있는 가게, 찻집 등 있을 건 있다. 거리에는 돈 많은 부인들이 활보하고 있지만 히토츠바시생들에게 물어보니 그들은 “사이비 부르주아” 라고 한다. 작은 대학에서 활동범위는 좁다. 학교 내에서 모이는 장소는 한정되어 있다. 생활협동조합 앞 광장 벤치나 교사(校舎)계단부근에서 항상 우물가 공론이 벌어지고 있어, 소문은 금방 퍼져나간다. 하는 행동은 고등학교 때의 그대로 이어지고 있는 듯한 분위기. 로마네스크 건축으로 유명한 가네마츠 강당을 학교 축제 때 사용할 수 있는 것은 큰 특권. 도서관의 충실함도 자랑거리. 시계탑의 스테인드글라스도 꽤 멋지다. 장서 수 150만권. 질과 양, 둘 다 더할 나위 없고 이용하기도 쉽다. 단, 컴퓨터 등 첨단기술 방면의 설비는 약간 뒤쳐지는 편. 교사(校舎)의 노후화도 눈에 띄고 냉방도 없다. 하지만 고다이라 캠퍼스와 함께 새로운 건물이 여러 개 세워지는 등, 환경의 개선이 진행되고 있다.
학부소개
들어가는 것이 무~척 어려운 만큼 적어도 교수, 강의에 실망하는 일은 없다. 자주•자유의 교육방침에 소수정예 특강제도를 일본에서 최초로 도입하여 “특강의 히토츠바시” 라고 불리고 있다. 3,4학년은 특강 필수. 다른 학부 강의를 수강할 수 있는 시스템도 갖추고 있다. 복 받은 면학환경이라고 할 수 있을 것이다. “사회과학의 전당” 이라는 별명도 있고, 모두 유명교수들. 게다가 학생수가 적기 때문에 비교적 친밀하게 지낼 수도 있다. 예전과 비교해 최근에는 학점이 엄격해졌다. 그렇다고는 하나, 원래부터 공부가 좋은 사람들이 많으므로 문제는 없다. 2000년도부터, 츠다쥬쿠대학과의 학점교환제도가 시작되었다.
●상학부
간판학부는 상학부. 성실한 히토츠바시 중에서도 특히 성실한 학생이 많다. 산업경영연구소 등 자료도 충실. 상학과와 경영학과로 나뉜다. 일본 굴지의 수준 높은 강의라는 평판.
●경제학부
경제학부는 상학부와 어깨를 나란히 하는 간판학부. 일본의 경제학계에서도 항상 주목을 받아왔다. 강의는 약간 어렵다. 경제이론부문, 경제통계학부문, 공공경제학부문, 경제정책부문, 경제사부문, 현대경제부문, 환경•기술•정보수리부문, 사회경제시스템부문 등으로 나뉜다. 1998년도부터, 학부전체를 대학원화.
●사회학부
사회학부는 예전에는 학교 내에서 차별을 받았지만 이제는 가장 인기 높은 학부. “히토츠바시의 사회” 를 목표로 해 온 학생들도 많다. 기인(奇人)의 비율도 가장 높다. 유학생도 많다. 다른 학부의 강의 수강 가능 (제한없음). 2000년도부터 대학원 중점화. 종래의 3과정을 사회학과로 개조. 사회동태연구, 사회문화연구, 인간행동연구, 인간•사회형성연구, 종합정책연구, 역사사회연구의 6대 강좌가 있다.
● 법학부
별로 평판이 좋지 않았던 것이 법학부. 도쿄대 콤플렉스가 가장 강한 학부라는 얘기도 있다. 1999년도부터 대학원 중점화. 3가지의 과정을 법률학과로 개조. 전문교육코스는 경제관계법, 공공관계법, 국제관계의 3코스. 필수는 적고 강의선택의 폭이 넓다. 교수와 학생의 친밀도도 높다.
학생생활
지겹게 반복하지만 히토츠바시대생은 어쨌든 성실하다 (언뜻 보기에는 아닐지 몰라도 사실은……). 수험공부가 힘들었다고 하는 타입은 거의 없다. 지망동기는 “도쿄에 있는 문과계의 (편차치가 높은) 국립대학은 히토츠바시 정도 밖에 없었기 때문에” 라고 선뜻 말하지 않는다면 히토츠바시대생이 될 자격이 없다. 단, 나다고등학교 등 명문고교의 OB생은 “히토츠바시 밖에 들어갈 수 없어서 창피하다고 느껴진다” 라고 한다.
●하는 행동은 고등학생?
위치, 교수, 면학환경 모든 것에 복 받은 대학. 게이오의 촌스런 사람 = 히토츠바시대생 (강한 OB, 경제계 중시의 교풍 등 공통점이 많다) 이라는 설도 있다. 게이오의 학생들도 히토츠바시를 라이벌시하고 있다 (특히 취업 때). 하는 행동은 고등학생에 가깝다. 무언가에 대해서 깊이 생각하기 보다는 효율을 우선으로 하고 사교성은 있지만 유머가 부족하다는 평이 많다. 세상에 대해서 그다지 기대하지 않는 일면도 있다. 어떤 의미에서는 어른일 수도. 또한, 조그맣게 무리를 짓는 습성이 있어, 서클 가입률도 높다. 약간 묵은 이야기에 속하지만 모 사진지 누드를 찍은 여대생 (유흥업소에서 일했다나?) 도 금방 정체가 발각. 그러나 이미 중퇴한 상태였다. 구니타치 근방에서는 그 호의 잡지가 바로 품절이 되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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