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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에서 유학 중인 자녀들에게 송금하는 경우, 송금 목적에 따른 송금 종류는 학비송금과 생활비송금으로 크게 구분할 수 있습니다.
학교가 청구하는 학비를 학교 계좌로 송금하는 경우이다. 수업료 등 학교의 청구 비용에 기숙사비가 포함되는 경우도 있습니다.
학생이 유학생활을 영위하는데 소요되는 주거비(기숙사비), 식비, 교통비, 기타 생활에 드는 비용인데, 학비 속에 기숙사비가 포함되는 경우에는 이 항목으로의 송금은 줄어들게 됩니다. 이것은 학생이 해외에 개설한 은행계좌로 송금하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학생이 일본에 개설한 일본 은행의 계좌로 한국 내 은행에서 송금하는 것입니다. 일본 내의 다양한 도시은행에 계좌를 개설하면 한국의 은행에서 그 계좌로 송금하는 것입니다. 이용이 편리하지만 송금 수수료가 조금 비쌉니다.
학생이 일본에 있는 한국계 은행의 지점에 개설한 계좌로 송금하는 것입니다. 다만, 한국계 은행의 지점은 대도시에 한정적으로 설치되어 있으므로 이용이 약간 불편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송금 수수료는 적게 드는 장점이 있습니다.
인터넷 상으로 빠르게 저렴하게 편리하게 송금하는 시스템이 개발되어 유학생에게 각광을 받고 있습니다. 은행에 가지 않고도 직접 인터넷 상으로 송금을 신청하는 것입니다. 다만, 1회에 300만원 이내라는 한도가 정해져 있으나 1일 횟수 제한이 없으므로 유학생에게는 이용이 편리합니다
한국의 은행에서 해외로 송금할 때에 한국의 은행에 내는 송금자 수수료를 말합니다. 자주 이용하는 은행이라면 수수료 우대 및 적용환울 우대가 있을 수 있습니다.
한국의 은행에서 일본의 은행으로 송금 시에 서로 제휴된 은행이 아니면 별도의 은행을 거쳐서 송금이 되기 때문에 그 때에 중계 수수료가 발생이 됩니다. 아래 제휴 금융기관을 이용하면 이 수수료는 절약할 수 있습니다. 다만, 반드시 해당 은행에서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
일본 은행에서 학교나 학생이 한국으로부터의 송금을 수취 시에 은행이 받는 수수료를 말한다. 학교로 학비를 송금하는 경우 이것이 발생하여 입학 후에 이 금액을 학교로부터 청구 받는 경우도 있습니다.
유학생은 누구나 일본 도시은행에 계좌를 개설할 수 있습니다. 다만, 입국하여 6개월이 지나지 않으면 개설해 주지 않는 은행도 있습니다. 학교가 유학생에게 계좌 개설을 인정하는 은행을 소개하므로 학교에 확인 하는 것이 좋습니다.
그러나 유쵸은행(우편저축은행)이라는 곳은 입국 즉시 유학생 신분증을 소지한 학생이면 누구에게나 계좌를 개설해 줍니다. 이것은 원래 우체국의 은행 업무를 새롭게 유쵸은행으로 발족시켜 그 업무를 전국 각 우체국에서 대행하는 형태이며 전국에서 점포수가 가장 많으므로 편리합니다.
학교로 학비 송금하는 행위는 1년에 1회 또는 2회 정도로 청구된 학비 금액을 학교 계좌로 송금하면 끝납니다. 그러나 학생에게 생활비나 예상치 못한 지출 비용이 발생하는 경우 등에 신속하게 대응하기 위한 송금 방법에 대해 알아 두는 게 좋습니다.
한국의 KEB하나은행에 계좌를 가지고 있고 계좌에 잔액이 있다면 이 카드로 일본에서 ATM기를 통하여 현금을 인출할 수 있습니다. 은행마다 이러한 카드가 있으나 여기서는 KEB하나은행의 것을 소개합니다.
해외에서의 사용 수수료는 현금 인출 시 이용 원금의 1.0%임. 단, 해외 ATM 이용 시 별도로 현지 ATM수수료가 부과되는 경우가 있으므로 유의하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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