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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3.10.14 00:0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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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민) 동경외어전문학교 일한통역과졸업
저는 서울출신으로 동경외어전문학교 일한통역과를 졸업하였습니다.
주로 각 대학과 단기대학 그리고 전문학교의 Web사이트 제작과 서버의 관리를 하고 있습니다. Web사이트는 기획의 단계에서 디자인까지 토탈로 담당합니다.
저 같은경우는 전공분야와 현재 하고 분야가 다릅니다. 처음 입사당시에는 IT관계는 완전히 아마추어였기 때문에 입사했던 즈음에는 기술적인 것은 전혀 몰랐습니다. 약1년반 상사에게 지도받기도 하고 일이 끝나면 독학으로 공부해서 충분히 기술을 익혀갔습니다.
지금하고 있는 것은 직업이라 하기보다는 회사의 업무내용 입니다. 당사는 일본유학 안내센터 라는 일본유학을 목표로 하는 한국의 학생들을 위한 Web사이트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완전한 한글판으로 동영상으로 볼 수 있는 학교안내 등도 제공하고 있습니다. 저는 고등학교때 일본문학을 읽고 일본어에 흥미를 갖게 되어 그 후 일본의 전문학교에서 일한통역을 2년 공부했던 경험에서 일본 실사회를 체험해 보고싶다고 생각했습니다. 그것도 나라와 나라의 교류에 도움이 되는 과장되게 말하면 일본과 한국 일본과 중국의 중개자가 되는 일을 바라고 있었습니다. 많은 세계의 학생들을 위한 정보를 발신하는 현재의 일은 역시 희망이 이루어졌다고 말할 수 있습니다.
입사후에 3~4개월은 유학생이라는 것도 있어 실패해도 용서되고 「손님」취급이었습니다. 하지만 그 기간이 지나고 상황이 바뀌어 잘못하면 가차없이 질책받습니다. 하지만 돌이켜 보면 그렇게 꾸중들은 것은 일을 기억하는 것과 또 매우 좋은 경험이 됩니다. 같은 잘못을 되풀이 하지 않도록 공부했기 때문에 스킬업 할 수 있었습니다. 지금은 환경에도 익숙해졌기 때문에 일이 재미있어 지는 중입니다. 이제 당분간 이 회사에서 열심히 하려고 합니다.
무엇보다 일본에 오기 전에 자신이 무엇을 하고 싶은지 구체적인 목표를 세우는 것입니다. 계획성 있는 사람과 없는 사람은 일본에 와서의 삶이 크게 다른 것 같습니다. 또 하나는 잘 안되는 일이 있어도 환경의 탓을 하지 않는 일입니다. 여러 가지로「일본인은 이러니까…」라고 말하는 사람이 있지만 일본에 왔으면 그 방식에 따라야 합니다. 시야를 좁히지 말고 여러 일본인과 만나면서 일본 문화와 사회를 이해해가는 것입니다. 환경에 익숙해 질 수 있으면 반드시 즐거운 생활을 할 수 있고 일도 공부도 잘 될 것입니다. 저는 그렇게 믿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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