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적극성이 취업으로 연결---전세계 패키지투어를 만들고 싶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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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애경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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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4.10.22 00:0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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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애경씨
주식회사 닛탄월드 근무
(국제관광전문학교 국제관광학과 졸업 인천 출신. 삼성물산에서 OL로서 근무 후 1999년에 방일. 일본어학교 졸업 후 국제관광전문학교에서 국제관광을 배우고 현재의 회사로 취직)
어떤 일이라도 적극성을 갖는 것이
자신이 좋아하는 일을 살려서 직업으로 삼는 것을 가능하게 하였습니다.
일본으로 유학하게 된 동기는 원래 사람과의 교류와 여행을 매우 좋아하기에 친구가 여행회사에서 근무하고 있어 여행객을 이끌고 해외로 가는 것이 매력적으로 생각되어서 그러한 일을 하고 싶었습니다.
그러한 동경도 있었고 또 직장의 고객으로 일본인이 있던 적도 있어 제일 가까운 나라인 일본으로의 유학을 결심하였습니다.
국제관광전문학교를 선택한 이유는 제 자신은 애써 일본으로 왔기 때문에 외국인이 적은 학교로의 진학을 희망하고 일본어학교의 교장선생님에게 상담하여 추천 받은 학교 중에서 일본인이 제일 많은 곳이 국제관광전문학교였습니다. 학생시절은 일본문화를 좀 더 깊게 알기 위해서는 일본인과 만나게 되면 잘 알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하여 아르바이트에서도 가능하면 적극적으로 일본인과 어울리도록 하였습니다. 당초는 2년간의 일본어학습 후에는 귀국하려 했습니다만 학교의 공부에도 적극적으로 몰두한 결과 일본에서 취직하는 데까지 왔습니다.
현재의 업무내용은 항공권의 수배에서 투어의 기회 해외첨승까지 여행전반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주로 해외첨승 중심입니다만 가끔 한국인 관광객의 하코네나 닛코로의 인바운드 업무도 있습니다. 일은 즐겁고 손님과 같이 첨승하는 것은 보람이 있습니다. ‘김상 또 같이 갑시다.’라는 손님의 한 마디가 격려가 됩니다. 해외로 나가면 자신의 나라가 보이고 만남도 넓어져서 시야도 넓어집니다.
더욱 더 크게 여행업무를 하고싶은 꿈이 있습니다. 한일 교류에서는 예를 들어 중학생 고교생 수학여행의 수배등도 해보고 싶습니다. 장래는 한일뿐 만아니라 전세계의 패키지투어의 기획을 만들어 보고 싶습니다. 일본에 본사를 가지고 한국이나 다른 아시아 제국에 지점을 두는 회사를 만들어 인바운드 아웃바운드의 모두를 하고 싶습니다. 그것을 하기 위해서는 실력 부족임으로 계속 공부가 필요합니다.
일본으로 유학을 생각하고 있는 후배들에게 어드바이스 한다면 일본으로의 유학초기는 꿈과 목표를 가지고 오는 사람이 많이 있습니다만 일본에 와서 환경이 바뀌면 그 꿈도 변하는 일도 많다고 생각합니다. 자신의 꿈이 바뀌어도 좋겠지만 자신에게 가능한 일 가능성 있는 일을 찾는 것이 제일 중요합니다. 저의 경우 어떤 일이라도 적극성이 있었던 것이 취직까지 연결되었습니다. 적극성이 있으면 공부도 아르바이트도 점점 사람의 소개로 좋은 연결이 됩니다. 예를 들어 전문학교 시절의 대만인과 중국인 친구를 유학에서 얻은 것이 중요한 재산입니다. 유학에서 만난 친구의 네트웍은 업무나 개인적인 일에도 도움이 됩니다. 혹시 일본유학이 좋다고 생각한다면 망설이지 말고 유학 할 것을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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