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사와 평판│
| 전신은 1881년 설립된 메이지법률대학. 와세다에서
법률정치에 이어지는 「강경파 대학」라인의 한 가운데에 위치하여 「대학은 자유다」라는 옛 시대의 좋은 유산을 어느 정도
남기고 있다. 학생의 기질은 가난하지만 근성 있는 방카라 학생의 대표격이었지만 근년에 와서는 역시 「보통의 대학생」이
되고 있다. 그렇다고는 해도 타 대학에 비하면 아직까지는 메이지대생은 메이지대생. 사회적 평판은 지방에서는 「여섯 대학의 하나」로써 지명도가 높다. 도쿄권에서는 「나름대로 난관대학」이라는 정도. 기업사회는 아직까지 「메이지대생=체력승부의 영업인재」라고 보고 있다. |
│캠퍼스소개│
| 메이지대도 문과계 학부가 학년별로 캠퍼스를 달리하고
있는 「학년별 대학」이고, 이과계 학부가 독립해 있는 「학부별 대학」이다. 하지만 「학년별」에 대해서는
이즈미 캠퍼스가 도심 가까이에 있기 때문에 그렇게 신경 쓸 필요는 없다. →츠루가다이 캠퍼스(법·상·정경·문·경영 3 ,4년차, 2부) (Quartier Latin-파리, 라틴구의 대학가. 학생운동의 중심지이기도 했다. 동경, 오차노미즈 주변을 일본의 컬체라틴이라고도 한다) JR중앙선과 민간 지하철의 2선, 도쿄도에서 운영하는 지하철 신주쿠선을 이용할 수 있는 츠루가다이는 무척이나 교통편이 좋다. 게다가 캠퍼스 가까이에 세계 최대의 진보쵸 고서점거리가 있고, 밴드 멤버들이 주로 다니는 악기점 거리가 있고, 스키나 스노우보드 용품이 선명한 색을 자랑하는 스포츠점 거리가 있고……. 일찍이 일본의 컬체라틴이라 칭해졌던 이곳 근방은 지금도 충분히 문화적이다. 하지만 캠퍼스 자체는 너무나도 빈궁하다. 교정과 교정 사이에 공공도로가 들어서 있고, 각 교정의 모양새도 복잡하기 때문에 사전견학을 하러 왔다면 미아가 되지 않도록 조심해야 한다. 메이지대학의 창립 이래부터 교정을 구성하고 있기 때문에 메이지대생들은 여기를 “본교”라고 부른다. 거대한 신교정「리버티 타워」가 건설되어 그 주변의 심볼 이었던 기념관이 무너져버렸다. 신교정은 23층의 초고층 빌딩으로 미니도쿄도청과 같은 외관이 위압적. 그 외의 교정도 재건축이 진행되고 있다. 캠퍼스 근방에는 학생 대상의 싼 식당이나 마작센터, 게임센터 등이 몇 개인가 있지만 폐점시간이 빠르기 때문에 야간에는 조용하다. →이즈미 캠퍼스(법·상·정경·문·경영 1, 2년차) 대학명이 역의 이름이 되어 있는 게이오선 메이다이마에 역에서 시모기타자와까지 약 5분, 신주쿠까지 약 10분, 시부야나 기치죠우지까지 약 15분으로, 젊은이들의 번화가로의 교통편은 양호. 캠퍼스의 눈 앞을 달리는 고슈카이도와 고속도로가 시끄럽지만, 위치는 그럭저럭 좋은 편일 것이다. 메이다이마에 역과 메이지대를 잇는 길은 “마장도오리”라고 이름 붙여져 있지만, 역 앞 재개발 때문에 그런 모습은 없다. 캠퍼스 내에는 나름대로 나무들도 있어서 츠루가다이와 비교하면 훨씬 널찍하다. 여기의 명물은 서클부실이 모여있는 신학관이다. 1층에는 입간판이 늘어서 있고 안에 들어가도 벽이란 벽은 모두 선전물이나 페인트로 가득 차있다. 학생운동의 남겨진 이름이 아직까지 숨쉬고 있는 것이다. 꽤나 불온한 분위기이다. 「여름의 밤에는 담력시험으로 사용하는 일도 있다」지만, 박물관적인 가치가 있다. 시청각동에는 약 3만점의 작품을 자유롭게 비디오부스에서 볼 수 있어서, 학생들에게 호평(고독을 사랑하는 학생들의 체류장소). →이쿠타 캠퍼스(이공·농) 츠루가다이나 이즈미에 비해 자연에 둘러 쌓여 있어 공기가 좋다고는 해도, 왠지 여기만 다마가와의 반대편에 위치한다. 번화가로 나가기에는 길이 멀고, 그렇다고 해서 이쿠타에 학생 대상의 가게도 없어서, 이공과 농학부의 학생들의 생활은 필연적으로 캠퍼스와 집의 왕복운동이 되기 쉽다. 그렇지 않아도 이과계 학부는 별도 취급 당하기 쉬운데 말이다. 11월의 학원축제에서는 농학부가 기른 농산물의 직매장이 열려서 현지의 아주머니들이 기뻐한다. 소나 말도 많다. 「냉방이 안 되는 건물이 많아서 여름은 교실이라기보다는 사우나가 된다」(농학부1년). |
│학부소개│
| 메이지대생의
계급의식은 심플하다. <학생생활>의 부분에서 기술하겠지만 특히 특정 대학에 대한 계급의식은
너무 단순할 정도로 심플해서 알기 쉽다. 하지만 교내의 학부 계급에 대해서 질문을 하면 이것에는
미묘한 반응. 미션계 대학의 학생들이 자주 말하는「어떤 학부가 위라던가 어떤 학부가 아래라던가 그런
것은 없습니다. 그런 질문 자체가 한심하다고 생각합니다」하는 식으로 회답 거부가 없는 점은 다행이지만,
대답이 학생에 따라서 제각각인 것이다. 모두 기꺼이 학부 계급도를 만들어 주지만, 이제껏 견해가
통일되고 있지 않다. 특히 견해가 갈리는 곳은 「어떤 학부가 가장 높은가」에 대해서이다. 법학부인지 정경학부인지, 두 가지로 나뉜다. 적당히 대충 정하고 있는 것이다. 그리고, 흥미로운 점은 둘 중에 어떤 학부라 해도「제일 높다 할지라도 바보취급도 함께 당하고 있다」는 점이다. 구체적으로는 각 학부의 항목을 읽어주길 바라나, 이 점이 너무나도 메이지대생답다. 우선, 「물론 우리 학교에도 계급이나 차별은 있어요」라고 인정하면서도, 「그렇지만 어떤 학부생이라 해도, 결국은 다들 기껏해야 메이지대생이죠」라고 밝게 자신을 비웃는 느낌인 것이다. 무턱대고 학부 계급을 절대시하거나, 역으로 계급을 무시하는 것 보다 훨씬 건설적이라고 평가하고 싶다. → 법학부 메이지대의 전신이 메이지법률학원인 것에서부터 일단은 “전통의 법”이라고 불리고 있다. 학과는 법률학과뿐. 입시 편차치가 메이지에서 가장 높은 것에서 「제일 높은 학부」라고 보는 학생이 정경보다도 약간 많다. 널널한 강의가 많은 메이지대라고는 해도 법학부의 학점따기는 비교적 어렵다. 1학년 성적에서 ‘우’의 개수로 3학년부터의 세미나가 결정되는 탓도 있어서 「1학년때부터 시험정보수집 전쟁이 대단해서 학생들끼리 서로 다리를 잡아 당기거나 하는 일도 있어요. 클래스 내에서 담합을 하거나, 가지가지」(법3년·남) 라고도. 어렵다고 생각되어지고 있는데 비해서는 학생들의 강의 출석률은 낮다. 와세다에 떨어져서, 라는 케이스의 남학생 소굴. 한방 역전으로 사법시험을 노리는 학생도 꽤나 있다. 학부내에 사법수험생 대상의 「법직코스」가 있지만 진심으로 공부하는 학생은 전문학원에 기대고 있다고 한다. →정치경제학부 편차치가 별로 다르지 않기 때문에 학내의 높은 순서로는 법률학부와 톱을 다툰다. 학과는 정치학과와 경제학과와 지역행정학과로 3개. 어떤 학과도 메이지대에서 제일 학점 따기가 쉬워서 학내에서는 “파라다이스 정경”이라고 부러움을 사고 있다. 「시험전이 되면 어디선가부터 모범해답이 돌고 있습니다. 교과서를 가져가는 것도 OK인 시험도 많고, 정말로 파라다이스입니다」(정경2년·남). 하지만 「최근에는 꽤 어려워지고 있어서 로스트 파라다이스 정경이라는 느낌이다」(정경1년·남)라는 목소리도. 학생에 따라서는 「입시 때보다 더 힘들다」라는 세미나시험(세미나에 들어가기 위한 시험)도 면접 중시이고, 세미나의 테마도 저널리즘연구, 아일랜드연구 등 무엇이든지 가능하다. →상학부 상학부만 있다. “간판인 상학부”라는 이름이 있지만 왜 메이지대의 간판인지 아무도 모른다. 법이나 정경보다도 높은 학부라고 말하는 학생도 있다. 상학부의 학점 따기는 법학부보다도 더 어렵다. 시험이나 레포트의 엄격함도 그렇지만, 학부생 전체의 7할밖에 들어갈 수 없는 세미나시험이 관건. 2학년 말에 있는 이 시험을 상학부생들은 “제2의 입시”라고 부르고 있다. 담당 교수가 일류 기업에 두터운 연줄을 가지고 있는 세미나에 들어가면 장래가 보장된다. 역으로 어떤 세미나에도 들어가지 못한 3할의 “세미나 없는 사람”은 “돈 없는 사람”의 길을 걷는다. 사실은 그 정도까지는 아니지만. 어쨌든지 간에 이런 학문 환경 덕분에 근성이 있는 학생은 많다고 한다. →문학부 문학과와 사학지리학과와 심리사회학과로 나뉘어지지만, 문학과 안에는 일본문학, 영미문학, 독문학, 불문학, 연극학이, 사학지리학과에는 일본사학, 동양사학, 서양사학, 고고학, 지리학의 각 전공이 있다. (심리사회학과는 임상심리학과 임상사회학의 2코스). 각각의 전공을 입시단계로 선택하기 때문에 「일찍부터 전공을 배울 수 있다」고는 하지만, 「전공을 잘못 고르게 되면 괴로운 4년간이 된다」. 학점 따기는 기본적으로 쉽다.「교수의 사고방식을 잘 따르는 척 하면 된다」(문2년·여). 단, 어학의 출결은 엄격해서 만만하게 보면 “이즈미로 돌아가기”를 당한다. 전공이 많기 때문에 한 클래스의 인원수는 적당한 편. 남녀비율도 1:1이고 모두 친하게 지내기 때문에 재학생의 만족도는 높다. 교내에서의 존재감은 보통이라서 별명 “덤으로 딸린 문학부”. →경영학부 경영학과, 회계학과, 공동경영학과, 모집인원수가 적은 이유도 있어서 “따뜻한 경영”이라고 불려버리게 되었다. 예전에는 입시 편차치가 낮았기 때문이라는 이유도 있다. 경영학의 학부로써는 일본에서 가장 역사가 긴데도 불구하고 말이다. 학점 취득은 용이하다. 특징이 없는 것이 특징이라는 학부생의 기질. 세미나에는 「일본의 축제」등의, 어떻게 경영과 관련 되는지 상상도 하기 어려운 것도 있다. →이공학부 학과는 전부 9개. 전기전자공학과, 기계공학과, 전자통신공학과, 기계정보공학과, 건축학과, 공업화학과, 정보과학과, 수학과, 물리학과가 있다. 문과계열 학부 중심의 메이지대에서, 게다가 캠퍼스가 혼자 떨어져 있기 때문에 교내에서의 존재감은 제로에 가깝다. 별명도 특히 없고 학생들도 얌전하다. →농학부 종합대학에서도 농학부가 있는 학교는 적다. 학과는 농학과와 농예화학과와 농업경제학과와 생명과학과로 나뉘며, 농학과에 있는 농학, 동물생산학, 농업토목?녹지학의 각 전공은 입시의 단계에서 갈린다. 농업경제학과는 농업에 경제학을 이용해 연구하는 곳이기 때문에, 「메이지대의 문과 학부에 떨어져 들어오게 된 학생이 꽤나 있다」라는 것. →2부 법, 정경, 상, 문의 각 학부에는 야간의 2부가 있어서, 츠루가다이교정에서 4년간 공부한다. 학비는 주간부의 약 반액이고 공부 환경도 그럭저럭 이기 때문에 진지한 근로학생에게는 좋은 제도. 하지만 현실의 2부 학생들은 「이름이 알려진 대학에는 다 떨어지고, 그래도 메이지라는 이름을 달고 싶어서 들어온 학생들 뿐이다」(문2부4년?남). 와세다의 사학이나 2문학과 같은 프라이드는 메이지대의 2부 학생들에게서는 느껴지지 않는다. →자신의 학설에 틀어박혀있는 교수들 교수에 대한 메이지대생들의 불만은 「독선적인 교수가 많은 것」에 집중되어 있다. 예를 들면 이렇다. 「자신의 학문에 자신이 있어서 그렇다면 괜찮지만 학설을 달리하는 다른 교수의 비판만 하고 있는 강의를 듣는 것도 싫다」(법4년·남), 「흥미로운 테마였기 때문에 강의에서 배울 수 있는 것 이외에도 여러 가지로 책을 읽고 공부해서 시험을 쳤는데 바로 낙제했다. 나중에 안 것이지만 그 시험에서는 줄곧 교수의 학설을 칭찬하지 않으면 학점을 딸 수 없다고 한다. 학문의 자유란 무엇인가?」(문2년·여). 특히 나이가 있는 교수 중에 이런 딱딱한 선생이 많이 있다고 한다. 현재 국회의원 & 탤런트인 전 메이지대 법학부 교수 ‘쿠리모토 신이치로’도 자주 비판하고 있었지만, 확실히 특정의 이데올로기를 밀어부치는 곤란한 교수가 메이지에는 비교적 많은 듯 하다. 요령 좋은 학생은 사전에 정보를 수집해서 「잘만 하면 학점을 쉽게 딸 수 있어서 오히려 편하다」고 간단히 말하고 있다. 현실적인 대처법은 이것이다. 메이지대와 같은 레벨의 대학이라면 질이 좋은 교수도 물론 있기 때문에 성실한 의욕은 그 쪽으로 기울여야 할 것이다. →학생의 공부자세는 3파로 갈린다. 설비에 관해서는 그렇게 신경 쓸 필요는 없다. 「도서관의 소장 도서가 어정쩡하다」「컴퓨터 프로그램이 오래되어서 쓸 수 없다」등이 구체적인 불만 내용이지만 객관적으로 타 대학과 비교하면 그 정도로 심한 것은 아니다. 문제는 학생에 대해서이다. 「학생의 질이 나쁘기 때문에 공부할 분위기가 아니다」「입시는 그럭저럭 어려우면서 왜 이렇게 바보들이 많은 것인가?」라고 메이지대생 자신이 메이지대생에게 질릴 정도이다. 하지만 학생의 공부자세에 대해서는 종합적으로 판단해 보면 메이지대에는 다음 3파의 분류가 있는 듯 하다. ①최소한의 에너지로 학점을 따기 위한 공부밖에 하지 않는 메이지대생. ②3학년 이후의 세미나에서 공부에 눈을 뜨지만 세미나 이외의 공부에는 무관심한 학생. ③대학 도중부터 자격시험의 수험공부를 시작해, W스쿨에서 노력하는 학생. 수로 말하면 압도적으로 「최소한의 에너지」파가 주류이다. 하지만 이것은 일본의 대학 전부에서 나타나는 것으로 (문과), 지금에 와서 운운해도 의미가 없다. 메이지대에 특징적인 것은 세미나파와 W스쿨파가 꽤 있는 점이다. 그리고, 이 양 파는 「취직을 위한 공부파」라는 공통점을 가지고 있다. 메이지대의 취직사정에 대해서는 나중에 이야기하겠지만 메이지대는 어떤 의미에서 「실학」이 성행하는 대학이라고도 할 수 있다. 실용성이 있는 공부를 세미나나 자격증학원과 같은 곳에서 열심히 한다. 메이지대생=공부하지 않는 학생, 이란 이미지 외에도 이런 면이 있는 것을 알아 두자. |
│학문의 장│
| 「메이지대는
학문의 장으로써는 어떤가?」라고 물으면 대부분의 학생이 유쾌하지 않은 표정을 짓는다.「뭐가 문제야?」라고
물으면 「강의도 학생도 둘 다 문제가 있다」라고 한다. 메이지대 영원의 라이벌 대학인 와세다에는 “학생1류, 설비2류, 교원3류”라는 캐치카피가 있다. 메이지대의 경우는「학생, 설비, 교원 전부 2.5류」라고 평하는 학생이 있다(설비는 1류가 되었다). 아무래도 신통치가 않다.「정말로 대학에서 공부하고 싶다면 국립에 가는 편이 절대로 좋다」라고 잘라 말하는 학생도 있다. 그 말대로 인 것일까. |
│학생생활│
| 일찍이 젊은이들의 정보지가 도쿄의 여자대학생에게
「미팅에서 좋은 남자가 많은 대학은?」이란 앙케이트를 실시한 적이 있다. 그 결과, 좋은 남자 No,1에
뽑힌 것이 메이지대생. 의외라고 하면 의외인 결과이다. 이런 종류의 앙케이트는 가짜로 꾸며낸 경우가 적지 않기 때문에 신빙성 정도는 알 수 없다. 하지만 만약 거짓 앙케이트였다고 해도 모 잡지의 담당자가 주변의 여성들에게 물어본 바 메이지대생(혹은 OB)의 인기가 높았기 때문에, 라는 근거정도는 있다고 생각된다. 말하자면 초난관 대학의 학생과 실력차는 거의 없지만 엘리트 분위기를 풍기는 것도 아니다. 이런 메이지대생의 캐릭터가 평가된 것이리라. 전혀 멋있지는 않지만 같이 있으면 즐거울 것 같은 「미타쿠 코지, 와타베 마사유키」(양쪽 모두 OB) 타입은 의외로 이성에게 인기가 있다는 것일까. →와세다 콤플렉스는 전통인가? 라고는 해도 실제의 메이지대생을 많이 만나보면 아무래도 신경 쓰이는 「결점」도 있다. 가장 걸리는 점은 그들의 와세다 콤플렉스이다. 메이지대생은 입시 때에 대게 와세다, 게이오를 둘 다 지원하고 있었다, 「강경한」이미지를 함께 하는 와세다가 제1지망이었던 경우가 상당히 많아서 「메이지에 들어가고 싶어서 왔다」학생과는 좀처럼 만날 수 없다. 입학해서도 와세다를 포기하기 힘들어서 「반재수」를 하는 경우도 적지 않아, 「우리 대학에는 와세다 재수험 서클이 있다」라는 미확인정보까지 존재한다. 럭비의 와메이(와세다, 메이지)전에서의 이상할 만치 끓어오르는 분위기 등에도 메이지대생의 와세다 콤플렉스가 잘 나타나 있지만, 이렇게까지 고집을 부리는 것에는 「그렇게 크게 편차치의 차가 있지도 않은데도 사회의 평가나 취직할 때의 대우가 전혀 달라지는 것은 불공평하다」라는 생각이 있어서 일 것이다. 하지만 메이지대생에게는 「어짜피 메이지는 “제2와세다”이고 바보 대학이에요~」라고 스스로 자신을 비웃으면서 우스개 소리로 넘기려고 하는 버릇이 있어서, 와세다 콤플렉스도 밝은 자조의 전통예가 되고 있다고 할 수도 있다. 그렇다고 해도 「최근에는 메이지대 만세!와 같은 사람이 늘어나고 있다」라는 목소리도 있다고 한다. →「메이지여」는 「메이지남」을 짜증스러워 하고 있다. 일반적인 사회의 여성들에게는 꽤나 인기를 모으고 있는 메이지대 남학생들이지만, 그들의 생태를 가장 숙지하고 있다고 할 메이지대의 여학생들이 본다면 어떨까. 이것은 별로 좋지 않은 듯 하다. 「입학 전에는 좀 더 기골이 있는 남자가 많을 거라고 생각하고 있었는데, 들어와 보니 빈약남 투성이라서 실망」(문1년?여), 「메이지대생은 ‘방카라’라고 하는 것은 다 옛날 예기에요. 패션 센스가 없는 점은 지금도 변함없지만 그 대신에 확실한 자신을 가지고 있는 남자가 많이 있는 것은 아닙니다」(상3년?여). 방카라 전설은 와세다와 비슷하게 거의 사라져가고 있는 듯 하다. →메이지대생이라면 시끌벅적 해야 한다! 이하, 메이지대생의 학생생활에 대해 개별 서술해 둔다. ▶서클활동……옛날과 비교해 정체분위기라고는 해도 나름대로 활발하다. 숫자상으로는 시즌 스포츠 서클이지만 이런 난파계 서클은 1학년 때 들어가서 2학년이 되면 그만두는 학생이 적지 않다. “3바보서클”을 비롯한 웃기는 서클 수는 와세다 다음으로 많다. ▶학내 이벤트……1, 2학년 이즈미제는 「어디나 비위생적인 야키소바 가게나 쵸코바나나 가게 뿐이고 저녁에는 싼 선술집에서 광란의 밤」, 3, 4학년의 츠루가다이제는 「캠퍼스의 구조상 가게를 내거나 이벤트를 하는 것이 드물기 때문에 별로 성하지 않는다」. 럭비 와메이전의 떠들썩함에 대해서는 잘 알려져 있다. 대학 야구는 「응원단이 응원방법을 강제해 전원이 계속 선체로 응원하게 만들기 때문에 비인기」라고도. ▶술자리……싸고 양 많은 선술집에서의 ‘미친 듯이 놀기’가 기본. 원샷으로 마시기, 성희롱, 소리지르기 등 100번에 한번 있을까 말까 한 미팅을 자주 한다. 교가 부르기도 빼놓을 수 없다. 최근에는 미팅은 모습을 감추고 있기 때문에 서클이나 세미나의 술자리가 대부분이라고. 장소는 1, 2학년 때는 메이다이마에, 3, 4학년 때는 츠루가다이, 전학년을 통틀어서는 신주쿠가 메인이다. ▶연애……술자리의 파워는 폭발적이지만, 연애에 관해서는 비교적 얌전한 듯 하다. 남자학생은 여대와의 미팅을 좋아한다. 여학생은 와세다의 남자에게 약하다는 설도 있다(게이오에게 약하는 설도), 하지만 여학생이 매우 적은 대학이기 때문에 실제로는 메이지의 남자와 어느 사이엔가 연결되는 경우가 주류. ▶부속생……타 대학과 마찬가지로 부속고등학교 출신자는 학내에서 겉돈다. 메이지대의 경우는 노골적인 「지적차별」을 당하는 경우가 많아서, 「영어의 현재진행형도 모르는 듯하다」라는 등의 바보전설도 있다. 「장발에 선텐을 하고 있어서 건달이나 다를 바 없다」「부모가 부자라서 자동차 소유율이 높아 렌터카 역할로써 중요」. |
│숫자로 보는 학교 현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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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생수:26,730명(남18,977명,여7,753명)│입학문의·수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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