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사와 평판│
| 1907년 도쿄대, 교토대에 이어 3번째 제국대학으로서
설립되었다. 이과계 주체로서 시작하여 1922년에 법·문학부가 탄생. 처음으로 남녀공학을 도입한 대학이기도 하다. 학생의 기질은 “모든 것에서 85점” 의 우등생들. 그런 자신들에게 답답함과 자부심을 느끼면서 눈앞의 과제에 묵묵히 임한다. 개성이나 패기 등은 별로 내보이지 않는다. 사회적 평판은 고장 내에서는 천하무적. 미야기 이외의 도호쿠지역 각 현에 있어서는 “구름 위의 존재”. 센다이의 대학 중에서는 “단연 최고로 영리하고 단연 최고로 촌스럽다” 라는 평가. 하지만 남자는 꽤 인기가 있다. |
│캠퍼스소개│
| 숲의 도시라고
불리는 만큼 센다이는 녹음이 우거진 아름다운 동네. 그곳에 5개의 캠퍼스가 널리 펼쳐져 있다. 국립대학이 다 그렇듯이 건물이나 설비는 좀 낡았지만 규모는 여유 있고 넉넉하다. 자연에 둘러싸인 전통을 느끼게 하는 캠퍼스는 어디나 분위기가 좋아 학생들의 만족도는 높다. 최근에는 시설의 신축과 보수가 열심히 진행되고 있다. 단, 농학부의 아마미야 캠퍼스와 본부에 있는 가타히라 캠퍼스는 캠퍼스 통합의 야망을 갖고 있기 때문에 “교사의 건설이나 보수에 돈을 들일 수가 없다. 미야기 앞바다 지진 (1978년) 때에 생겼던 벽의 균열이 아직까지도 여기저기에 남아있다” 고 하는 상황. 가와우치 캠퍼스(문학부, 교육학부, 법학부, 경제학부) 는 센다이역에서 버스로 20분 정도. 아오바야마 히로세가와 부근. 서클의 간판이 몹시 눈에 띈다. 모든 학부의 1,2학년은 이곳에서 교양과정을 배운다. 여자가 많아 도호쿠대학 중에서는 가장 화사한 분위기. “길거리까지 조금만 더 가까웠다면 좋았을 텐데……” 라고 불평하는 목소리가 많지만 이곳보다 더욱 산 쪽으로 올라간 곳에 있는 것이 아오바야마 캠퍼스 (이학부, 공학부, 약학부). 새 캠퍼스는 이 주변에 생길 예정. “우리들은 이제 상관이 없지만 일부러 산 속에 만들 필요는 없다고 생각한다. 뭐, 아직 먼 이야기 같지만” (공학부 OG). 주위에는 가게가 없으므로 깊은 밤까지 실험을 계속하는 연구실 학생들에게는 식량의 확보는 큰 문제. 아르바이트를 가기 위해서 산을 내려간 학생이 학교에 돌아올 때는 연구실에 전화를 걸어 도시락 등의 주문을 받고 한꺼번에 사 가는 관습이 있다. “그래서 누가 무슨 요일에 아르바이트인지 모두들 알고 있다” 라고. 가타히라 캠퍼스 (본부) 는 센다이역에서 도보 15분 정도. 부속병원을 병설하고 있는 세이료 캠퍼스 (의학부, 치학부) 는 시영지하철 기타요반쵸역 도보 15분. 지하철 선로를 끼고 반대편에 있는 아마미야 캠퍼스 (농학부) 는 똑같이 기타요반쵸역에서 도보 10분. 캠퍼스 간의 교류는 별로 없다. “특히 의학부와 치학부는 접점이 거의 없어 같은 학교라는 생각이 들지 않는다” (경제학부 3학년). 학생가라고 불릴 만한 곳은 없고 대신에 술을 마실 때는 역 근처의 번화가에서. 동북 제일의 도시인 만큼 화려한 차림새라도 이상할 것은 없다 (단, 그런 사람들이 많이 없다). 스키장이나 온천도 아주 가깝다. “적당히 도시이면서 자연에 둘러싸여 있어 캠퍼스 입지환경은 최고” 라고 만족하는 분위기. 캠퍼스들이 뿔뿔이 흩어져 있다는 것만 흠이라면 흠. |
│학부소개│
| 이학부와
공학부는 계열별 모집. 그 이외의 학부는 학부단위로 모집. 경제학부와 농학부는 입학 후에 본인의 희망이나 성적에 따라 소속학과를 정한다. 사람수도 존재감도 이과계가 압도적으로 우세. 전 학부 학생수가 11,000명 정도인데 공학부만 약 4,000명, 이학부가 약 1,500명이다. 문학부, 교육학부, 법학부, 경제학부를 다 합해도 3,500명 정도로 공학부에 미치지 못한다. “공학부는 교수들이 기업과의 좋은 연줄을 갖고 있어 대량의 연구비를 확보하고 있다. 이학부도 조용한 것 같지만 자존심이 있어 은근히 재는 것 같다” (공학부 OB). 그렇다고는 하지만 각자 자신들만의 길을 추구하는 기질이 강하고 캠퍼스도 흩어져 있어 그런지 서열적 개념은 없다. 그래도 예를 든다면 세이료 캠퍼스의 의학부와 치학부 사이가 복잡한 감정으로 가로막혀 있는 정도. 다른 캠퍼스 학생들은 “의학부는 정말 대단할 것 같지만 아는 사람이 거의 없으므로 관계가 없다” (문학부 4학년) 라고 한다. “문과계 중에서는 법학부가 약간 콧대가 높다. 문학부의 학생들은 매우 존재감이 약하다. 교육학부는 학부 자체의 존재감이 별로 없다” (경제학부 3학년) 라는 목소리가 있다. 학점 취득에 대해서는 문과계는 쉽고 이과계는 어렵다고 하는 일반적인 법칙이 들어맞는다. 단, 같은 문과라도 법학부는 성실하게 강의를 듣지만 경제학부는 학교에 별로 오지 않는 그런 차이가 있다. “같은 건물에서 강의를 들을 때도 있는데 법학부 강의실에 실수로 들어갔다 해도 금방 알아차릴 수가 있다. 꽉 찬 교실에 모두 조용히 수업이 시작되기를 기다리고 있기 때문. 경제학부의 강의는 어수선하고 게다가 사람들의 표정까지 풀어져 있다” (경제학부 4학년), “문과라도 학부의 강의는 꽤 어렵다. 특히 법학부는 재시험이 전혀 없고 더욱이 레포트로 대체할 수도 없게 되어있다. 레포트도 1분이라도 늦게 제출하면 받아주지도 않는다” (법학부 OB). 경제학부에서는 “소정의 성과를 수료한 학생” 은 3학년 종료 시에 대학원으로 진학할 수 있는 제도도 있다. 현재는 대학원에 진학하는 학생이 10% 미만이지만 점차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 약 80%의 학생이 대학원으로 가는 이학부도 “특히 우수한 학생” 에 대해서는 3학년 종료 시에 대학원 입학을 인정하는 제도와, 대학원에서의 수학기간을 단축하는 제도도 있다. 70% 이상이 대학원을 가는 공학부도 대학원 중점화에 힘을 쏟고 있다. 어느 학부도 학생수에 비해 교수의 수가 훨씬 많아 공부할 마음만 있다면 그것에 응해 주는 분위기. “특기가 공부뿐이고 그런 자신이 좋다고 하는 사람도 많으므로 공부벌레들에게는 좋은 곳일지도 모르겠다” (경제학부 OG). |
│학생생활│
| 도호쿠대 및 도호쿠대생의 애칭은 “トンペ-(돈페-)”.
어감의 느낌이 그들의 이미지와 딱 들어 맞는다고 자신들도 또한 주위에서도 그렇게 인식하고 있다. 너무나도 도호쿠대다운 복장과 행동을 가리켜, “いかとん(이카돈)” 이라고 하기도 한다. 전반적으로는 한마디로 말하면 수수. “사실은 도쿄에 있는 대학에 가고 싶었지만 도호쿠대 가면 옷 사준다고 해서” “도쿄가면 궁핍하게 살게 된다고 어머니에게 설득 당했다” 라는 경위로 도호쿠대를 선택한 사람이 적지 않은 만큼 효도심 있고 착한 아이들로, 자신들도 “도쿄와 맞지 않는 것 같다” 라고 생각하는 온순한 타입들이 주류. 물론 어렸을 적부터 학업 우수하고 주위에서 평판 좋은 수재들이었기 때문에 티를 내는 건 아니지만 자부심이 강하다. 어떤 학생은 “모든 것에 80점” 이라며 자조적인 태도를 보이는 반면 80점 가지고는 입학도 할 수 없기 때문에 85점 타입이라고 하기도. 아주 부자도 아주 가난한 사람도 없다. 학부마다 캐릭터의 차이는 상당히 두드러진다. 문학부는 대범하고 유연하게 성실한 타입. 교육학부는 더욱 성실. 법학부는 공부벌레가 많다. 경제학부는 남자도 여자도 도호쿠대생 중에서 가장 촐랑거리는 타입. 공학부는 연구만 할 수 있다면 만족한다는 한 가지에 몰두하는 타입. 이학부는 더욱 광적이며 자존심이 강한 느낌. 농학부는 마이페이스. 의학부, 치학부, 약학부는 “너무나도 그 학부임이 티가 나는 사람들” 이라고. “공학부의 여자는 여자라는 것을 드러내려고 하지 않는 사람이 많다. 이학부의 여자는 더 성실하고 순수. 문학부나 경제학부 쪽의 애들은 나름대로 (돈페-이면서) 화려하다” (공학부 OG). “경제학부 남자들은 착각을 하고 있는 녀석들이 많다. 혼자서 “나도 꽤 잘 나간다” 라고 생각하는 것 같다. 하지만 내가 보기에는 공학부가 제일 괜찮은 것 같다” (경제학부 OG). 패션은 청바지나 면바지에 티셔츠, 스포티한 전형적인 국립대학생의 모습이 주류. 최근 2,3년간 독특하고 거리낌 없는 모양의 여학생들도 간간이 출몰하고 있다. 선호하는 것은 고급브랜드 보다는 수수한 느낌의 브랜드. “거꾸로 말하면 조금이라도 꾸미고 다니는 여자애들이 분수에 맞지 않게 인기가 있다” (법학부 3학년). 자택은 약 80~90% 정도가 갖고 있다. 자가용도 남자들은 꽤 소지하고 있다. 차종은 상관없이 경차라도 낡은 중고차라도 “어쨌던 갖고 있다는 것에 의의가 있다. 갖고만 있으면 대우가 다르다. 너무 비싼 차는 오히려 누가 끌고 가 버릴지도”. 아르바이트는 압도적으로 과외가 많다. 서클 활동은 그다지 활발하다고는 할 수 없다. 눈에 띄는 것은 ESS, 여행서클, 윈드서핑, 테니스서클 “가와우치 테니스클럽” 등. “가와테 (가와우치 테니스클럽) 의 남자들은 착각에 빠진 사람이 많다. 너무 나선다는 느낌이 든다” (문학부 OG). 학교 축제는 별로이지만 7대전은 체육회를 중심으로 꽤 고조되는 분위기. “제복을 입은 응원단이 큰 소리로 외치는 것을 처음에는 신기하게 생각했지만 3학년 정도 되고부터는 거추장스럽게 느껴졌다” (문학부 OG). 술을 마실 때는, 2500~3000엔 정도가 시세. 선술집이 주류이지만 그럴 듯한 분위기의 가게를 찾는 서클도 있다. 센다이역 근처의 번화가 “고쿠분쵸” 가 대명사. 1번가의 패션빌딩의 앞에 있는 물시계에서 만나기로 한다면 그것이 돈페-류. |
│유학생 입학 안내 │
| 학부 | 학과명 | 유학시험 | 대학자체시험 | 입시일정 | 입학금 | 수업료 | 제비용 |
| 문 | 인문사회 | 일,종,수1 | 면접 | 원서접수:1/20~1/23 시험일자:2/19 합격발표:2/28 기출문제:요청문의 |
282 | 535.8 | |
| 교육 | 교육과 | ||||||
| 법 | 법 | ||||||
| 경제 | 경제,경영 | ||||||
| 이 | 수학계,물리계,화학계,지구과학계,생물계 | 일,수2,이(자2) | 수학,면접 | ||||
| 의 | 간호 | 일,종,수1 | 면접 | ||||
| 의 | 일,수2,이(자2) | ||||||
| 방사선기술과학,검사기술과학 | 수학,면접 | ||||||
| 치 | 치 | ||||||
| 약 | 창약과학,약 | ||||||
| 공 | 기계기능?항공공,정보지능시스템종합,화학?바이오공,재료과학종합,건설?사회환경공 | 면접 | |||||
| 농 | 생물생산과,응용생물화 | 수학,면접 |
| <자료보기> |
| 1. 일본유학시험이 필요없는 경우 ×표시, 필요한 경우에는 해당과목을 기입하였습니다. 수학은 수1, 수2로 구분하지만, 수(자)는 수1,수2 어느것이라도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습니다. 이과는 ( )속에 해당과목을 기입해 두었는데, 이(자2)는 이과 중에서 2과목을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습니다. 도일전입학허가 전형을 실시하는 대학도 동일하게 표시하였습니다. |
| 2. 일본유학시험을 이용하지 않을 경우 대학자체시험만으로 입학전형을 진행합니다. 그러나 대학에 따라서는 일본유학시험을 이용하면서 또한 대학자체시험도 실시하는 대학도 있음을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
| 3. 입학금,수업료,제비용은 천엔 단위로 표기하였습니다(예. 282=28만2천엔). 국립대학의 제비용은 대부분 없습니다.학비는 2008년도 기준입니다. |
| 4. 이 자료는 2009학년도 입시 자료이며 매년 비슷하지만, 업데이트가 되면 해당년도를 표기하겠습니다. 상세한 내용은 해당 대학으로 문의 바랍니다. |
│숫자로 보는 학교 현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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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생수:10,674명(남8,281명,여2,393명)│입학문의·수속│
| HED한국유학개발원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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